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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금리 2% 더 얹어주는 상호저축은행
대학생 노형식 씨의 아버지는 금융기관을 아주 잘 활용하는 사람이다. 시간이 없을 때는 아들에게 은행에 들러 돈을 입금하거나 찾아오게 하 는 등의 심부름을 시키곤 했는데 아버지 심부름으로 은행에 갈 때마다 노 씨는 짜증이 났다. 바로 집 앞 3분 거리에 은행이 있는데 아버지는 항상 10분은 더 걸어가야 하는 상호저축은행에 갔다 오라고 시켰기 때문이다. 막상 상호저축은행에 가보면 손님도 별로 없고, 썰렁할 때가 많다. 노 씨는 “아버지는 왜 이런 곳에 와서 자주 돈거래를 하실까? ”라는 의문이 들 때가 많았다. 그 이유를 묻자 아버지는 “이 녀석이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군! 금리 2% 차이면 얼마나 큰데 말이야!”라며 노 씨의 무지함을 꾸짖었다. 노 씨 아버지는 일상생활에서 단 한 푼의 금리도 챙기는 진정한 재테크 고수였다.
상호저축은행은 새마을금고 신협 같은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서민들이나 중소기업들의 금융 편의를 봐주기 위해 설립된 서민금융기관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부자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재테크를 좀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상호저축은행으로 몰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시중은행보다 더 높은 금리를 쳐 주기 때문이다. 상호저축은행도 일반 은행과 똑같이 예ㆍ적금 상품을 취급한다. 상호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5~6%대다. 예전에 비해 금리가 다소 하향 조정되었지만 시중 은행보다는 상당히 높은 금리다. 물론 일반 시중 은행에서도 특판예금이나 지수연동예금과 같이 5%대 금리를 주는 금융상품을 내놓을 때가 있지만 이런 예금 상품들은 한정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본다면 금리를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는 상호저축은행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금리 2% 차이가 뭐 그렇게 대단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나만 절대 그렇지 않다. 1,000만원의 여유자금을 일반 은행과 상호저축은행에 각각 예치했다고 가정해 보자. 연 2%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세전 수익으로 따져 상호저축은행에서 20만원의 이자를 더 얻을 수 있다. 예치금액이 많을수록 금액 차이는 더 벌어진다. 3,000만원을 상호저축은행에 예치했을 때는 60만원 예치했을 때는 무려 200만원의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 보통 ‘제2 금융권’이라고 부르면서 일반 은행보다는 뭔가 불안하다는 인상을 갖는다. 그런데다가 대다수 상호저축은행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하던 곳들이라 미심쩍은 느낌마저 든다. 지나친 걱정은 해로울 뿐이다. 금융상품은 금융기관의 인지도보다는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되느냐 되지 않느냐가 더 중요하다. 은행이 설령 파산하더라도 예금자 보호법의 적용을 받으면 예금보험공사가 원금과 이자를 합쳐 최대 5,000만원까지 돌려준다. 따라서 예금자보호 한도까지 상호저축은행을 이용하면 불안해할 이유가 전혀 없다.
상호저축은행의 금융상품 중에서는 예ㆍ적금 등이 예금자 보호 대상이 된다. 상호저축은행에 돈을 맡기면 돈이 5,000만원을 넘길 경우에는 가족 명의로 분산 가입하면 된다.
또는 2개 이상의 상호저축은행에 분산 예치하면 된다. 상호저축은행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면 은행 재테크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
1) 우량 상호저축은행 고르는 법
① 자기자본비율(BIS)이 5% 이상인 곳을 찾아라
기업 중에는 재무구조가 취약한 곳들이 많다. 아무리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받는다고 해도 재무구조가 부실한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은 썩 좋은 선택이 아니다. 따라서 상호저축은행을 선택할 때는 ‘자기자본비율(BIS)’이 5% 이상인 곳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말하자면 자기자본비율(BIS) 5%는 우량한 상호저축은행을 고르는 최소한의 안전판인 셈이다. 각 상호저축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 상호저축은행중앙회(www.fsb.or.kr) 홈페이지의 경영공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② 지점이 많은 곳을 택하라
지점이 많은 상호저축은행을 주목하라. 지점을 새로 개설했다는 것을 이익을 내어 사업을 확장했다는 표시로 볼 수 있다. 상호저축은행법을 봐도 상호저축은행 지점 한 곳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비율(BIS)이 국제결제은행 기준으로 8%를 초과해야 하고 법정 자본금의 2배가 되어야 한다. 한마디로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장사를 잘못한 상호저축은행은 지점을 늘리기 힘들다는 뜻이다. 집 근처에 상호저축은행이 여러 곳 있다면 그중에서 지점이 제일 많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③ 자산 규모가 큰 상호저축은행을 선택하라
자산 규모가 일정 이상 되는 상호저축은행을 선택하라. 튼튼한 상호저축은행 중에는 자산 규모가 큰 곳들이 많다. 상호저축은행의 규모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총자산 규모’를 검색해 보거나 주식시장에 상장된 저축은행을 살펴보면 된다. 물론, 규모가 큰 상호저축은행이라고 해서 무조건 맹신해서는 안 될 것이다. 대기업 중에도 도산하는 곳이 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④ 지나치게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곳을 의심하라
장미에 가시가 있는 것처럼 다른 곳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상호저축은행은 일단 경계해야 한다. 높은 금리에 혹해서 투자했다가 어려운 일을 당한 투자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비상식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시한다는 것은 뭔가 고금리로 고객들을 유인해야 할 만큼 급박한 사정이 있음을 암시한다. 이런 곳일수록 재무구조가 취약할 가능성이 크다.
⑤ 역사가 오래되고 경영이 안정적인 곳을 선택하라
어떤 금융기관이라도 역사가 길고 경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 좋은 곳이다. 상호저축은행 중에도 창업연혁이 오래되고 뛰어난 CEO가 경영을 일관되게 이끌어가는 곳을 선택하라. 하루가 멀다고 CEO가 바뀌는 곳은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면 틀림없다.
2) 세금 우대 복리 상품을 최대한 활용하라
마음에 드는 상호저축은행을 골랐으면 그다음으로는 그곳의 금융상품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상호저축은행은 ‘복리식 정기예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이자 지급방식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이자를 매달 지급하는 ‘단리식’과 이자를 누적해서 만기에 한꺼번에 지급하는 ‘복리식’이다. 이 중 복리식 정기예금이 단리식에 비해 이자율이 약간 높다.
다음으로는 세금 우대와 특판 상품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상호저축은행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일반 은행보다 금리가 높다. 여기에 세금 우대 혜택까지 받으면 고객이 얻는 실질 수익은 더 커지게 된다.
따라서 상호저축은행에서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는 해당 금융상품에 ‘세금 우대’ 혜택이 적용되는지 반드시 물어보도록 하자. 마찬가지로 상호저축은행에서도 은행처럼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고금리 상품에 가입하면 더 높은 금리를 얻을 수 있다.
1. 금리 2% 더 얹어주는 상호저축은행
대학생 노형식 씨의 아버지는 금융기관을 아주 잘 활용하는 사람이다. 시간이 없을 때는 아들에게 은행에 들러 돈을 입금하거나 찾아오게 하 는 등의 심부름을 시키곤 했는데 아버지 심부름으로 은행에 갈 때마다 노 씨는 짜증이 났다. 바로 집 앞 3분 거리에 은행이 있는데 아버지는 항상 10분은 더 걸어가야 하는 상호저축은행에 갔다 오라고 시켰기 때문이다. 막상 상호저축은행에 가보면 손님도 별로 없고, 썰렁할 때가 많다. 노 씨는 “아버지는 왜 이런 곳에 와서 자주 돈거래를 하실까? ”라는 의문이 들 때가 많았다. 그 이유를 묻자 아버지는 “이 녀석이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군! 금리 2% 차이면 얼마나 큰데 말이야!”라며 노 씨의 무지함을 꾸짖었다. 노 씨 아버지는 일상생활에서 단 한 푼의 금리도 챙기는 진정한 재테크 고수였다.
상호저축은행은 새마을금고 신협 같은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서민들이나 중소기업들의 금융 편의를 봐주기 위해 설립된 서민금융기관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부자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재테크를 좀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상호저축은행으로 몰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시중은행보다 더 높은 금리를 쳐 주기 때문이다. 상호저축은행도 일반 은행과 똑같이 예ㆍ적금 상품을 취급한다. 상호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5~6%대다. 예전에 비해 금리가 다소 하향 조정되었지만 시중 은행보다는 상당히 높은 금리다. 물론 일반 시중 은행에서도 특판예금이나 지수연동예금과 같이 5%대 금리를 주는 금융상품을 내놓을 때가 있지만 이런 예금 상품들은 한정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본다면 금리를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는 상호저축은행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금리 2% 차이가 뭐 그렇게 대단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나만 절대 그렇지 않다. 1,000만원의 여유자금을 일반 은행과 상호저축은행에 각각 예치했다고 가정해 보자. 연 2%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세전 수익으로 따져 상호저축은행에서 20만원의 이자를 더 얻을 수 있다. 예치금액이 많을수록 금액 차이는 더 벌어진다. 3,000만원을 상호저축은행에 예치했을 때는 60만원 예치했을 때는 무려 200만원의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 보통 ‘제2 금융권’이라고 부르면서 일반 은행보다는 뭔가 불안하다는 인상을 갖는다. 그런데다가 대다수 상호저축은행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하던 곳들이라 미심쩍은 느낌마저 든다. 지나친 걱정은 해로울 뿐이다. 금융상품은 금융기관의 인지도보다는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되느냐 되지 않느냐가 더 중요하다. 은행이 설령 파산하더라도 예금자 보호법의 적용을 받으면 예금보험공사가 원금과 이자를 합쳐 최대 5,000만원까지 돌려준다. 따라서 예금자보호 한도까지 상호저축은행을 이용하면 불안해할 이유가 전혀 없다.
상호저축은행의 금융상품 중에서는 예ㆍ적금 등이 예금자 보호 대상이 된다. 상호저축은행에 돈을 맡기면 돈이 5,000만원을 넘길 경우에는 가족 명의로 분산 가입하면 된다.
또는 2개 이상의 상호저축은행에 분산 예치하면 된다. 상호저축은행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면 은행 재테크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
1) 우량 상호저축은행 고르는 법
① 자기자본비율(BIS)이 5% 이상인 곳을 찾아라
기업 중에는 재무구조가 취약한 곳들이 많다. 아무리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받는다고 해도 재무구조가 부실한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은 썩 좋은 선택이 아니다. 따라서 상호저축은행을 선택할 때는 ‘자기자본비율(BIS)’이 5% 이상인 곳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말하자면 자기자본비율(BIS) 5%는 우량한 상호저축은행을 고르는 최소한의 안전판인 셈이다. 각 상호저축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 상호저축은행중앙회(www.fsb.or.kr) 홈페이지의 경영공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② 지점이 많은 곳을 택하라
지점이 많은 상호저축은행을 주목하라. 지점을 새로 개설했다는 것을 이익을 내어 사업을 확장했다는 표시로 볼 수 있다. 상호저축은행법을 봐도 상호저축은행 지점 한 곳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비율(BIS)이 국제결제은행 기준으로 8%를 초과해야 하고 법정 자본금의 2배가 되어야 한다. 한마디로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장사를 잘못한 상호저축은행은 지점을 늘리기 힘들다는 뜻이다. 집 근처에 상호저축은행이 여러 곳 있다면 그중에서 지점이 제일 많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③ 자산 규모가 큰 상호저축은행을 선택하라
자산 규모가 일정 이상 되는 상호저축은행을 선택하라. 튼튼한 상호저축은행 중에는 자산 규모가 큰 곳들이 많다. 상호저축은행의 규모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총자산 규모’를 검색해 보거나 주식시장에 상장된 저축은행을 살펴보면 된다. 물론, 규모가 큰 상호저축은행이라고 해서 무조건 맹신해서는 안 될 것이다. 대기업 중에도 도산하는 곳이 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④ 지나치게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곳을 의심하라
장미에 가시가 있는 것처럼 다른 곳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상호저축은행은 일단 경계해야 한다. 높은 금리에 혹해서 투자했다가 어려운 일을 당한 투자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비상식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시한다는 것은 뭔가 고금리로 고객들을 유인해야 할 만큼 급박한 사정이 있음을 암시한다. 이런 곳일수록 재무구조가 취약할 가능성이 크다.
⑤ 역사가 오래되고 경영이 안정적인 곳을 선택하라
어떤 금융기관이라도 역사가 길고 경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 좋은 곳이다. 상호저축은행 중에도 창업연혁이 오래되고 뛰어난 CEO가 경영을 일관되게 이끌어가는 곳을 선택하라. 하루가 멀다고 CEO가 바뀌는 곳은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면 틀림없다.
2) 세금 우대 복리 상품을 최대한 활용하라
마음에 드는 상호저축은행을 골랐으면 그다음으로는 그곳의 금융상품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상호저축은행은 ‘복리식 정기예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이자 지급방식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이자를 매달 지급하는 ‘단리식’과 이자를 누적해서 만기에 한꺼번에 지급하는 ‘복리식’이다. 이 중 복리식 정기예금이 단리식에 비해 이자율이 약간 높다.
다음으로는 세금 우대와 특판 상품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상호저축은행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일반 은행보다 금리가 높다. 여기에 세금 우대 혜택까지 받으면 고객이 얻는 실질 수익은 더 커지게 된다.
따라서 상호저축은행에서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는 해당 금융상품에 ‘세금 우대’ 혜택이 적용되는지 반드시 물어보도록 하자. 마찬가지로 상호저축은행에서도 은행처럼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고금리 상품에 가입하면 더 높은 금리를 얻을 수 있다.